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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음악이 흐르는 문화마을(교회)에서 보내는 아침편지(1) - 인연

 

원치 않았지만 애정을 쏟았던 단체 및 대표와 이별한다. 단체에 속해 있는 아이들이 내게서 배운 커피라는 도구를 활용해 잘 살아가기를 바란다. 그리고 어제 페이스북 친구로 되어 있는 어떤 분과 댓글로 좋지 않은 대화를 나누고 나서 마음속으로 그를 떠나 보낸다. 

 

모든 것이 그렇다. 

 

마음속으로 움켜 쥐고 있다 보면 속병으로 발전한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오늘 아침은 하늘이 맑고 찬 바람이 불어 온다. 추워지는 계절이다. 마음까지 춥지 않도록 가까이 있는 분들과 화평하고 즐겁게 지내려 한다. 떠나간 인연에 집착하지 않고 현재 있는 사람들에게 늘 집중하는 편이다. 그리고 상대방이 먼저 인연의 끈을 놓지 않으면 먼저 놓지도 않는다. 

 

그렇지만, 마음을 정리할 때는 늘 신속하고 미련 없다. 

 

아침에 커피 생두를 로스팅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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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하다가 실외로 자리를 옮겼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하루를 시작해 본다.

그리고 시와문화마을교회(음악이 흐르는 문화카페, 문화나눔 공간)를 방문하는 지인들이 있으면 즐거운 시간 시간 보내려 한다.

 

어제 방문해서 커피(드립백 5만원)도 사 가시고, 인연의 끈도 이어주신 통기타 가수 홍석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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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자정리(會者定離)

 

만나면 헤어짐이 세상사 법칙이요 진리이다. 사랑하는 사람, 일가친척, 남편, 부인, 자식, 명예,부귀영화, 영원히 움켜쥐고 싶지만 하나 둘 모두 내 곁을 떠나간다. 인생살이가 쉼 없는 연속적인 흐름인 줄 알아야 한다. 매달리고 집착하고 놓고 싶지 않는 그 마음이 바로 괴로움의 원인이며 만병의 시작이니, 마음을 새털 같이 가볍게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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