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305 지역단체의 소소한 모임이야기(6) - 진접복지넷(합창제를 준비하며)
문촌 장익수(메인즈)
진접에는 문화적 교감과 활동을 통한 소통이 활발한 곳입니다. 이날 진접에 있는 16개 단체들이 준비한 무대는 재미도 있었지만 수준도 높았던 공연이었습니다. 특히 경복대 학생들의 무대는 관객을 사로잡을만큼 호소력이 짙은 뮤지컬을 선보였습니다.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민관사회복지협의체 진접복지넷(위원장 : 이미혜) 위원들이 합창제에 나가기 위해 열심히 마음을 다해 연습한 곡 "걱정말아요 그대"
이 곡을 소화하기 위해 며칠을 따로 모여 연습도 하고 당일날 최종 점검하며 3번씩이나 목을 풀며 준비하였습니다. 비록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하나된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둔 시간이었습니다.
* 진접복지넷 합창제 참가 개요
제목 : 걱정말아요 그대
지휘 : 이정희 (동부떡마을 대표)
기타반주 : 김구용(나르샤뺀 단장), 장익수 (시민문화촌 촌장)
합창단 참가인원 : 12명
무대공연을 마치고 벤치에서 바라본 합창제...서로 마음을 다해 하모니를 이루어 내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의 아름다움을 느껴봅니다. 이렇게 사람사는 세상은 즐거움도 슬픔도 함께 하는 나눔의 장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참여했던 모든 분들 특별히 합창제 준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안해 주신 이정희 대표님과 이미혜위원장님 그리고 저를 연결해 주신 방종술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참가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