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210 전국 맛집 멋집 구석구석 찾아가기(8) - 남양주시 조안면 (동충하초칼국수)
문촌 장익수(메인즈)
남양주시에서 가장 물좋고 산좋은 곳을 꼽으라 하면 조안면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4계절 옷을 갈아 입을때마다 풍경이 다른 곳이기도 하고 북한강변을 따라 맛집 멋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곳입니다. 어쩌면 이곳을 관광자원화 시키면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체험학습의 장이 펼쳐질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 봅니다.
여러군데 돌아다닌 곳중에서 우연히 들려 맛난 저녁을 먹었던 곳입니다. 동충하초로 맛을 내서 칼국수를 시원하게 끓여주는 곳입니다. 저녁 늦은 시간이었는데 다행히 문을 닫지 않아서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유명한 칼국수집이라는 소문만 들었는데 직접 방문해서 맛을 보니 정말 일품입니다.
예전에는 24시간 운영했었는데 이제는 밤 10시에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물론 주인장의 마음씨가 좋아서 10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도 애써 찾아온 손님들을 외면하지 않더군요. 그 따듯한 마음이 있었기에 지금도 맛집으로 대박 음식점으로 그 명성을 이어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칼국수가 땡길 때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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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하초(冬蟲夏草)는 동충하초목 동충하초과의 작은 버섯으로, 대부분 곤충에 기생하여 숙주가 되는 곤충의 사체에 자실체를 낸다. 하초동충이라고도 한다.
자실체는 머리·줄기의 두 부분으로 형성되며, 머리 부분은 구형·방추형·주걱 모양 등으로 불룩해지고, 그 표면 또는 표피 밑에 다수의 자낭각을 형성한다. 숙주가 되는 곤충은 나비·매미·벌·거미 등인데, 이들 균은 숙주를 죽이고 그 곳에 자실체를 낸다. 따라서 겨울에는 벌레이던 것이 여름에는 버섯으로 변한다는 뜻에서 동충하초란 이름이 붙여졌다.
출처 _ 위키피디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