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25 전국 맛집멋집 구석구석 찾아가기(40) - 커피코트

by 문화촌 posted Aug 0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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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5 전국 맛집멋집 구석구석 찾아가기(40) - 커피코트

 

바리스타가 출장가서 직접 내려주는 커피사업을 구상하고 있는데 사람이 하는 일을 기계가 대신 해 주는 곳이 있습니다. 

 

커피숍 매장 운영 책임을 맡아 분석해 보니 인건비 비중이 40%이상을 차지하더군요.

 

직접 커피매장을 운영하거나

자신의 건물에서 운영하거나

부가적인 수익 창출 모델이 있을 때 커피숍이 제대로 유지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 직접 뛰어들어 커피숍 운영을 하고 있다 보니 이런 매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커피코트 체인점...

 

점심시간에 사람들의 유동인구가 무척많은 곳입니다. 주변에 사무실이 워낙 많이 있기도 하지만 식후 커피 한잔은 기본인데 1,000원을 주고 스페셜티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혹시나 해서 싸구려 커피, 값싼 만큼 품질이 다르겠지 하면서 들려서 커피 한잔을 가져가서 마시는 순간 그 맛에 놀랐습니다.

 

드립커피의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이디오피아, 과테말라, 케냐, 인도네시아 등 10여 이상의 산지별 커피가 판매용 커피포트에 담겨져 있고, 자동으로 드립커피 시스템을 갖춰서 최소한의 인력운영으로 인건비 부담을 줄인 모델입니다.

 

찾아가는 바리스타를 꿈꾸고 있지만, 실질적인 커피그룹 운영에 있어서 부족하다 생각했던 것들을 보완한 체인점이라 생각됩니다.

 

출장커피

 

2L에 7,000원

4L면 14,000원인데 6.5온스짜리 종이컵으로 20잔 정도 생각하면 되고, 일반 커피숍 매장의 테이크아웃잔 기준으로 10잔정도 나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제가 생각했던 핸드드립 판매는

테이크아웃 잔 1개당 2,000원 * 10잔 = 20,000원에 비해 6,000원 정도의 비용절감이 되고, 용기를 통째로 대여해 주기 때문에 생기는 핸드드립 출장 서비스보다 경쟁력 있다 생각됩니다.

 

물론 무엇보다 사람이 직접 찾아가서 내려주는 것이 최고지만, 운영상 어려움들이 많은 것이 단점입니다. 기계가 사람을 대체해 주는 시스템이지만, 식사 후 커피수요가 많은 곳에서는 행사용으로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체인점 모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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